본인을 대표하는 이미지 한 장을 첨부해 주세요.
축하합니다, Talking_Potato님!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 끝까지만 간다면 뭐든지 된다! 이번 대회에서도 어김없이 발휘됐던 마음가짐이었던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내게 되어서 정말 기뻐요.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보통 팀 구성이 필수인 경진대회가 아니면 혼자서 참여하는 것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개인으로 참여하는 편이 더 다양한 시도들을 부담감 없이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그래서 이번 대회에도 혼자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 Slot Attention을 Multi-Label Classification에 끌어온 시도가 나름 새로웠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맨 처음에 말했듯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점이 가장 큰것 같습니다. Slot Attention을 적용하는 것이 새로운 시도였던만큼 처음에는 전혀 작동하지 않았아요. 그래도 뭔가 될것 같다는 제 직감을 믿고 끝까지 조금씩 튜닝하며 시도해본 결과 결국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 대회 종료 4일전쯤 쭉 시도해보던 방법이 드디어 좋은 결과를 내며 단숨에 10위권 안으로 들어왔을때가 크게 기억에 남습니다.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 저는 보통 가벼운 모델로 시작을 하는것을 선호하고 많은 경우 끝까지 모델 크기를 유지하는것 같습니다. 성능이 잘 안나오는 상황에는 모델 크기가 문제가 아니라 데이터 전처리가 문제였던 경우가 많았고 오히려 모델을 한계치까지 최대로 사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여러 시도들을 빠르게 진행하고 모델 외적의 문제점을 먼저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작은 모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 앞으로 경진대회 참여는 점차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대학원 연구에 집중할 생각이에요. 대학원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많이 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 최종적인 꿈은 전혀 다르지만 먼저 그 첫걸음으로 자대에서 석사를 하기로 했어요. 석사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다음에는 해외에서 박사를 하며 점차 꿈을 향해 다가가고 싶어요.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전에 신약AI개발 경진대회를 잠깐 맛보기를 했었는데 생각과는 달리 도저히 점수가 잘 안나왔었어요. 그래서 좋은 점수를 내며 우승하신 분들이 시도했던 방법들을 알고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인터뷰만 있고 방법론을 알 수 있는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데이콘에서 앞으로는 수상자들이 솔루션을 공유하는 것을 권장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