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데이콘 이미지 기반 질의 응답 AI 경진대회 수상자 인터뷰_ATL

이미지 기반 질의 응답 AI 경진대회 월간 데이콘

DACONIO

2023.12.21 10:58 770 Views

🎉 Team ATL 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임병극, 김예린, 정유진, 김재현 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말해주세요.

임병극

최근 들어, 멀티모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는데 마침 데이콘에서 멀티모달 관련 경진대회를 개최해주어 재미있게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경진대회에 참가하며 최신 논문 리뷰, 모델 구현 등 여러가지들을 배우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김예린

감사합니다. 첫 출전에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아 약간은 얼떨떨하지만 흥미로운 주제에 팀원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정유진

인생에 수상이 처음인것 같은데 자랑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재현

드디어 winner 등급에 올라가서 매우기쁩니다. 매번 상위 10% 문턱에서 헤어나오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멀티모달이란 도전적인 task 분야에서 좋은 성적이 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공부할 수 있게 잘 배려 해주는 회사도 너무 감사드리고, AI 입문할때 좋은 말 많이 해주신 '피캉'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또 좋은대회 있을때마다 상위권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미남홀란드가 되겠습니다.

🎙팀을 소개해 주세요.

임병극

저희 팀은 머신러닝, 딥러닝에 관심분야를 두고 서로 열심히 하는 팀입니다!

김예린

저와 팀원들은 우연한 기회로 만났지만 어딘가에 연이 닿아있는 분들이었습니다. ATL 동아리를 통해 만나 뵙기도 하였고, 언젠가 스터디를 함께했던 팀원분도 계셨습니다.

정유진

저희는 네이버 카페, 캠퍼스픽, 데이콘 여기저기서 모인 팀입니다. 처음에는 다들 실력과 경험이 달라 잘 진행될 지 걱정했는데 다들 취준, 입시생으로 구성되어있어 열정이 남달랐던것 같습니다.

김재현

사실 데이콘에서 팀원을 구하는글을 보고 task 자체가 처음해보고 어려울거같아서 베이스라인 따라 공부할 생각이었는데 , 팀 구인글을 보고 연락드렸고 제가 마지막 팀원이었는데 되게 형식에 잡혀서 정시에 미팅도하고 체계적으로 팀이 구성되어서 일정 진행에 막힘이 없었던거 같아 좋았습니다. 다같이 계속 생각하고 연구하고 추론하는게 좋았던 팀이 었습니다.

🎙다른 팀과 차별되는 우리 팀만의 특징이나 강점이 있나요?

임병극

최신 논문을 리뷰하고 모델 구현한 것으로부터 좋은 결과를 얻게되었는데 이 부분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김예린

저희 팀은 주어진 대회 기간 동안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각자 다양한 시도를 하며 여러 번 온라인 만남을 가져 진행 상황을 공유하였고, 이번 대회의 키 모델이었던 LLAVA 모델을 돌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팀원분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었습니다.

정유진

저희 팀은 방금 만났지만 누구보다도 소통이 잘 되는 팀이였습니다. 이러한 열정을 가진 팀원들 덕분에 이번 프로젝트에 정말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매주 두 시간이 넘는 회의를 하며 많은 고민들과 실패가 있었지만 저보다 더 열심히 하는 팀원을 보면서 안되도 해보자 라는 생각을 다지며 대회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보는 팀원들이였지만 앞으로도 함께 같은 분야에 속하며 인연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김재현

모델셀렉션 후 모델별로 추론하는것과 저는 자세하게 모르겠지만 피드백을 받을수 있는 분이 있다고하셔서 그것또한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다들 파이썬 역량이 어느정도 있으셔서 쉽게 엔지니어링 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회 기간 동안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었다면 무엇인가요?

임병극

모델 구현이 쉽지 않아 다른 모델들을 해보고 대회 마감 이틀전에 원하는 모델 구현이 이루어져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김예린

저희가 좋은 성적을 받게 된 모델은 대회 마감 1주일 전부터 실행되기 시작한 모델이었습니다. 워낙에 데이터 셋 자체가 크고 학습시키는 데에도 오래 걸렸기 때문에, 자원 이슈(?)로 인해 돌릴 수 있었던 팀원이 단 한 분 뿐이었습니다. 만약 시간과 자원이 풍부했다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정유진

대회 종료를 하루 앞두고 모델 성능개선을 위해 팀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회의를 마칠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 외로 해결책이 나오지 않아 침묵의 3시간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머리를 모아 해결하는 모습이 웃기기도 속상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재현

LLaVA 모델을 제가 알아오고 추론을 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계속 고민만하다가 팀원들 덕분에 같이 모델 파인튜닝까지 성공한게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입니다. 그 덕에 2등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평소 데이터 분석을 하거나, 공부하는 과정에서 본인만의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임병극

여러 사람들의 코드를 보고 배우며 최신 트렌드를 학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김예린

이와 비슷한 주제의 대회가 있었는지 데이콘이나 캐글을 통해 찾습니다. 그리고 상위권 참여자들의 코드를 보며 문제를 접근하는 시각을 얻으려는 편입니다.

정유진

블로그를 통해 공부한것을 기록하고, 모델 돌리는 방법을 까먹지 않게 기록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새롭게 배우는 사람들이 나와 같은 문제를 만나지 않게 방법을 공유하는 과정을 거칠 때 확실히 '이 거는 내가 마스터 했다'라는 기분을 느낍니다.

김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