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업장 메뉴 수요 예측 AI 오프라인 해커톤

[LG Aimers 7기 최종 2위 Last Dance 팀] 수상자 인터뷰

2025.09.12 16:53 940 Views


:짠: 축하합니다, Last Dance 님!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짠:


:스튜디오_마이크: 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박성민 (카레라이스)

Show and Prove: 1년 전, LG Aimers 5기에서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1년 후, 지금의 우리가 작년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

박준형 (8호)

꿈을 좇는 것이란 가장 양보할 수 없는 소중한 것

박민호 (아이젠소스케)

내가 하늘에 서겠다.

김대섭 (코딩하는카피바라)

졸업하기 전 마지막 해커톤 “Last Dance”


:스튜디오_마이크: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박성민 (카레라이스)

울산대학교 DaiS Lab에서 만나 서로의 성장을 위해서 똘똘 뭉쳤고, 시간이 지나 각자 인생의 갈림길 앞에서 헤어지기 전 마지막 팀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자는 의미에서 Last Dance라는 팀명을 지었습니다.

박준형 (8호)

이전에는 개인으로 참가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꿈을 이루고자 연구실 동료의 일원으로 팀에 참여하였습니다.

박민호 (아이젠소스케)

같은 연구실의 동료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대학생치고 적지 않은 나이에 팀의 막내를 맡게 되었습니다.

김대섭 (코딩하는카피바라)

저는 IT융합학과 학생으로, 산업공학과 연구실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우며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박성민 (카레라이스)

전략 측면에서는 각 메뉴들 간의 상관관계를 반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젝트 경험이 많다 보니 데이터 전처리와 AI 일반화 성능 개선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감이 좋은 거 같습니다.

박준형 (8호)

문제와 데이터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 항상 Why, What, How'의 관점에서 접근했습니다. 또한 코드 모듈화로 실험 환경을 통일하여 팀원 모두가 다양한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테스트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 할 수 있었습니다.

박민호 (아이젠소스케)

좀 더 넓은 시각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풀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각자의 분석 방식이나 진행 방식을 존중하여 진행하였고, 좋은 결과나 인사이트가 존재하면 이를 공유하고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김대섭 (코딩하는카피바라)

작년 5기에도 5위 안에 들어 발표했지만, 당시에는 팀원 전원이 첫 해커톤이라 PPT 준비가 부족했습니다. 이번에는 수상을 목표로 준비해 발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박성민 (카레라이스)

이게 팀이야?라는 질문에 이게 팀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신뢰관계와 서로 간의 완벽한 팀워크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해줬던 거 같습니다.

박준형 (8호)

저희의 긍정적인 협업 에너지가 가장 큰 성공 비결이었습니다.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농담과 웃음 덕분에, 지치지 않고 즐겁게 협업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박민호 (아이젠소스케)

이전부터 연구를 함께 진행해오던 팀원들과 참가하여 팀워크가 좋았고, 서로 간 소통이 매우 잘 되었던 것이 성과의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김대섭 (코딩하는카피바라)

항상 함께 연구해온 팀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해왔기 때문에 협업이 잘 이루어져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박성민 (카레라이스)

기억에 남은 순간은 당연히 Public Score 개선이 없었던 토요일 오후 10시부터 Private Score 발표인 일요일 오전 11시까지의 약 13시간입니다…예선 1등으로 본선와서 힘도 못 써보고 떨어지나 싶었는데 역시 우리는 틀리지 않았습니다.

박준형 (8호)

대회 초반, 우리가 설계한 첫번째 아키텍처 아이디어가 Public 리더보드 상위권에 올랐을 때의 짜릿함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순간, 우리의 방향이 옳다는 것을 확인했고 팀 전체에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박민호 (아이젠소스케)

모두가 Public 점수를 보고 포기하고 있을 때, 제가 “근데 지금부터 반전….” 이라고 농담처럼 말했는데 실제 Private 등수가 급상승하여 순위권에 들어 마법같은 순간이 일어난게 기억에 남네요.ㅎㅎ

김대섭 (코딩하는카피바라)

Private 점수 발표였습니다. Public 점수가 낮아 기대하지 않았는데, 13위에서 2위로 올라간 순간입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박성민 (카레라이스)

인생은 실전입니다. 데이터와 AI에 대한 개념과 이론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은 당연히 기본입니다. 하지만, LG Aimers와 같은 실전 문제해결을 통한 고민과 경험은 확실히 책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경험치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박준형 (8호)

이론 공부로 튼튼한 뼈대를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실전 프로젝트라는 근육을 붙여야만 눈앞의 벽을 넘을 수있는 힘이 생깁니다. 깊은 인사이트는 실전 경험에서 나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박민호 (아이젠소스케)

혼자서 질문하고 답변하고, 혼자서 아이디어 내고 반박하는 방식으로 두 개의 자아로 분석을 진행합니다. “아…이렇게 하면 어떨까?” “ 근데 이러면 이게 문젠데?” 이런 식으로 혼자서 생각하거나 말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좀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프로젝트 진행할 때 형들이 뭘 그렇게 중얼거리냐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ㅎㅎㅎ

김대섭 (코딩하는카피바라)

전체적인 과정을 한눈에 그려보고,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탐색하는 것입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박성민 (카레라이스)

LG Aimers 7기 수상을 계기로 더 성장하여 대한민국에서 인정받는 데이터/AI 인재가 되면 좋겠습니다.

박준형 (8호)

창의성이란, 떠오른 첫 번째 생각보다 더 나아가는 것” 항상 더 좋은 아이디어로 문제 해결하는 인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박민호 (아이젠소스케)

저를 포함한 제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김대섭 (코딩하는카피바라)

하루 하루 성장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박성민 (카레라이스)

데이터가 생성/수집되는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AI와 데이터를 바라보는 제조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싶습니다.

박준형 (8호)

데이터 사이언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MLOps 기술을 통해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것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배포와 운영 과정을 자동화하여, 더 가치있는 분석과 실제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박민호 (아이젠소스케)

대학원에 진학하여 연구를 하고 싶습니다. 궁극적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의 균형을 유지하며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김대섭 (코딩하는카피바라)

실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고 싶습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박성민 (카레라이스)

대학생 및 20대 청년들이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LG Aimers와 같은 대회를 많이 유치해주면 좋겠습니다!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DACON 화이팅!

박준형 (8호)

쏟아지는 아이디어를 확인해볼 수 있게 제출 횟수가 늘어나면 좋겠습니다. 항상 좋은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민호 (아이젠소스케)

리더보드 점수의 비중이 낮아지면 좋겠습니다.

김대섭 (코딩하는카피바라)

GPU 같은 서버 자원 지원이 추가된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