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외국인 투수 스카우팅 최적화 경진대회

KBO 외국인 투수 스카우팅 대회 2위 수상자 인터뷰 (조용건)

2019.12.04 15:39 874 조회

7회 대회 2위 수상자인 조용건님 인터뷰를 공유합니다.

KBO 외국인 투수 스카우팅 대회

전공분야(학력)
전공(학력): 소비자가족/인포매틱스(학사 재학) / 대학생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제출하고 혹시나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수상하게 되어 믿기지가 않습니다. 야구는 평소에도 친구들이 많이 봐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외국 선수들의 활약도 지켜보고 있어서 대회에 참가해 보았습니다. 다양한 데이터 중 무엇을 보고, 무엇을 보지 않을지 선택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들을 배운 것 같습니다. 더 해보고 싶은 분석이나 시각화들이 있었는데, 다음 대회에서는 더 잘 해보고 싶습니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나 데이터 분석 일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는 소셜 벤처를 창업한 경험이 있고, 이후에는 사회적기업에서 일을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정성적인 영역에서 사람의 삶을 나아지게 만드려는 노력을 하다보니, 정량적인 데이터에 대해서 알고, 분석해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우연한 기회들이 이어져 데이터 분석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데이콘 경진대회에 참여한 동기가 있나요?
데이콘의 대회들이 재밌어 보이는 것들이 많아 지켜보던 중, 페북 타임라인에서 확인하고 지원했습니다. 향후에도 많은 대회에 참가해 보고 싶습니다.
학업이나 현업 그리고 일상생활과 관련해서 대회 중 느낀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분석 과정에서 데이터들을 이리저리 EDA하면서, 어떤 변수들이 중요한지 생각해 보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편, 야구를 좋아하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며 아이디어를 얻은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데이터로만은 알 수 없는 인사이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대회에 참여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다.
데이콘에 더 바라는 점, 기대 사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물론 상금 규모가 더 커지면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
상금 보다는 어떤 점이 좋았고 어떤 점이 아쉬웠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대회에서 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데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