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의 큰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2025.12.17 23:26 51 조회

안녕하세요. 93년생 내년에 34살되는 정말 소중한 아이의 아빠이자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아내의 남편입니다.

제가 전문대에서 4년제까지 모두 다니면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하지만 재학생 시절 때 왜 그리 열심히 하지 않았는지 후회하고 또 후회중에 있습니ㅏㄷ.

컴파일 언어인 C,C++, Java 등은 전혀 다룰 줄 모르고,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 리액트, SQL만 조금 다룰 줄 압니다.

현재는 현대자동차 생산직 제조부문에 계약직으로 있으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공정부문에서 일어나는 불량이나 이런 부분들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해결하는 엔지니어 직군이 있다는 걸 듣게 되었습니다.

많이 늦은걸 알지만, 뭐라도 해보고 싶은 생각에 지금부터라도 데이터 분석쪽으로 진로를 잡고 나아가보려 합니다. 데이터 분석 부트캠프도 3개월 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뭔가 이루지못하고 그냥 시간만 허비하고 생산직으로 일을 하고 있는 제가 한심하네요... 학생시절을 컴퓨터쪽으로 다 했으면서도 ㅠ.ㅠ

그래서 정말 일을 하면서도 독하게 한번 공부를 해보고 싶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조언이라면 쓰든 달든 모두 좋습니다. 선배님들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