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융합 분석 경진대회

🚚 교통·문화·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융합 분석 경진대회 수상자 인터뷰 _ Team 놀면뭐하니?

2021.12.17 11:16 1,307 조회

교통·문화·통신 빅데이터 플랫폼 융합 분석 경진대회

🎉 Team 놀면뭐하니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데갈뇌 황수현 권예은 (SSG.COM 재직) * 리더 

디어메이 조선미 (SSG.COM 재직)

 

🎙세 우승팀 중 한 팀이 되었는데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수상 소감 부탁드립니다.

데갈뇌

수상을 예상하지 못했던 터라 얼떨떨합니다. 직장생활과 공모전을 병행하느라 한달간 스케줄이 바빴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어서 더욱 기쁩니다. 같이 공모전에 참가한 친구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고, 공모전을 개최해 좋은 기회 주신 데이콘과 주최 측에도 감사합니다. 

디어메이

데이터 분석 관련으로는 처음 도전해 본 공모전이었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데이터 분석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나 데이터 분석 일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데갈뇌

학부 시절에 인지과학을 공부하며 인공지능에 관심이 생겼고, 자연스레 데이터 분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데이터 속에서 인사이트를 찾아 아이디어를 내거나 사람들을 설득하는 일이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디어메이

저는 커머스 회사에서 서비스 기획자로 업무를 시작했는데, 데이터 속에서 잠재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한 후, 새로운 서비스의 실마리를 찾아내는 일련의 과정에서 흥미를 많이 느껴왔습니다. 사용자들의 숨겨진 니즈와 취향, 선호도를 찾아내는 것처럼 느껴졌거든요. 프론트 서비스 기획자였지만, 점점 더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어느 순간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과정에 더 깊게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는 직무 변경을 하여 데이터 분석/모델링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데이콘 경진대회에 참여한 동기가 있나요?

데갈뇌

출퇴근을 반복하는 일상에서 조금 벗어나 도전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학부 시절 공모전에 참여한 적이 있던 데이콘이 생각났고, 교통, 문화, 통신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받아 분석할 수 있는 공모전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디어메이

제가 기획자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직무 변경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줄곧 실력 향상을 위해 데이콘 경진대회을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로젝트를 한바퀴 돌려보아야, 데이터 전처리나 분석, 모델링 및 시각화까지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배울 수 있으니깐요. 

여러 주제를 기웃거리던 중, 마침 관심 분야인 문화/관광 산업을 주제로 한 공모전이 올라와서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좋아하는 주제로 재미있게 분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학업, 현업, 일상생활 등과 관련해서 대회 중 느낀 점이 있나요?

데갈뇌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공모전을 참가하다 보니 시간적, 체력적으로 부족할 때가 많았지만, 오히려 일상생활에 활기가 되어주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평소에 접하던 데이터가 아닌 다른 분야의 다양한 데이터들을 접하고 분석할 수 있어 재밌었습니다. 

디어메이

목표했던 바와 같이, 대회를 참가하면서 단시간 내에 실력 향상이 많이 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미 충분히 가공된 데이터를 제공하는 다른 예제(타이타닉, 주택가격 예측 데이터 등)와 다르게,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제로 현업에서 마주할 법한 데이터 셋을 가공해야 한다는 점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또한, 예전에 비해 정말 다양한 데이터들이 수집되고 공유 된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던 것 같습니다. 유동인구의 인구통계학적인 정보나, 전국 각지의 편의시설, 문화자원, 교통수단 및 생활 전반에 걸친 시설물들의 위치 데이터까지 다 수집되고 있다는 점이 새로웠습니다.

 

🎙대회에 참여 중 어려운 점이 있었나요? (일정 관리, 분석 방법론 등)

데갈뇌

가장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데이터 확보입니다. 공모전 측에서 제공해주는 데이터 이외에 여러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을 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양질의 데이터는 비싼 가격으로 제공되는 것이 많았습니다. 여러 데이터 포털들을 돌아다니며 분석 방향에 맞는 데이터를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디어메이

외부 데이터를 더 분석해보고 싶었는데, 데이터가 유료인 경우가 많아서 접근이 어려웠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문화/관광 산업을 분석하고 싶었지만, deep dive를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접근 가능한 데이터셋들이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데이콘에 기대사항이 있나요?

데갈뇌

앞으로도 다양한 분석 및 데이터 관련 경진대회를 열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디어메이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 셋이 공유되는 공모전, 연습문제들이 나오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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