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데이터·AI를 활용한 물가 예측 경진대회 : 농산물 가격을 중심으로

안녕하세요. 오늘 국민참여단으로 경진대회 본선 참석을 위해 광주컨벤션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경진대회 참여 경험이 없기 때문에 수상자들은 어떻게 분석하는지 궁금해 국민참여단에 지원하였습니다. 수상자분들의 발표와 심사위원분들의 질문들을 들으면서, 분석 기법과 분석 관점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1층에서 AI관련 박람회가 열려 점심시간을 활용해 부스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알게 되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신 데이콘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발표를 마친 뒤에는 AI 활용방안과, 특히 한계점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공 기관에는 많은 데이터들이 쌓여 있는데, 정작 AI 사용 비용과 보안 문제,  AI의 환각 문제 등으로 인해 활용도가 민간에 비해 현저히 부족한 상황임이 거론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협업하고 있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DPG)를 구성해 AI를 도입하여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LLM으로 인해 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직까지는 LLM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분야들의 유기적인 관계를 고려하여 창의적으로 접근하는 것에 한계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앞으로 LLM이 할 수 없는 창의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고, 단순 반복되는 작업 등은 LLM에게 맡기는 방향으로 가야 하지 않을까에 대해 이야기하였습니다. 앞으로 AI를 잘 활용하기 위해 어떻게 AI에게 질문을 해야 할지 고민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