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데이콘 코로나 데이터 시각화 AI 경진대회

그리고 해당 시각화 경진대회는 데이콘의 다른 주요한 분석 경진대회에 비해 참가하는 팀의 수가 낮기 때문에 데이콘 관계자분께서 페이스북에 해당 대회에 실력 있는 시각화 게시물이 올라왔다라고 홍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데이콘은 여전히 많은 기업의 투자가 필요로하고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이 필요한 신생 데이터 경쟁 플랫폼입니다. 그러한 스타트업에게 “홍보는 곧 투표의 불공정을 불러온다”라는 의견은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와 같이 대회의 불공정에 관한 논쟁은 관리자분께서 공지하신 투표방식의 개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며, 참가자 개개인의 사정까지 일일이 고려한다면 해당 대회가 진행되기는 어렵습니다. 더불어 이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수많은 콘테스트들이 정당성과 당위성을 잃게 될 것 이므로 토론주제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구태여 토론하더라도 투자한 시간과 노력대비 의미 있는 결론을 내지 못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본 댓글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1. 우선  일부 팀만 페이스북 커뮤니티에 게시되어 조회수와 추천수가 늘었는데, 핸드폰 인증을 도입한 투표 방식의 개선이 어떻게 이러한 불공정한 상황을 해결한 것인지 알 수가 없네요. 투표 방식이 바뀌었다 하더라도 특정 팀의 작품만이 홍보되는 현 상황은 바뀐 것이 없는데 말입니다. 불공정에 관한 논쟁에서 투표방식의 개선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데이콘이 홍보가 필요하다는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하지만 지금 불공정 논란이 빚어지게 된 것은 홍보 시기와 홍보 방식 때문입니다. 일정 기간 동안 최다 추천수를 받아야 하는 대회에서 대회 중간에 일부 팀만 홍보를 한 것은 충분히 공정성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홍보는 곧 투표의 불공정을 불러온다”는  주장으로 치부하고, dacon의 홍보의 정당성을 무기삼아 공정성 논란을 무마시키는 것은 오히려 신생 데이터 경쟁 플랫폼에게 해가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3. 또한 홍보 방식으로 일부 팀의 작품만 게시한 당위성에 대해, 다른 팀들의 작품은  ‘그에 미치지 않는 기타 게시물’이 되기 때문이라고 주장 하신 점은 공정성 문제만 키운다고 생각됩니다. 대회가 진행 중인 시점에서 작품의  퀄리티를  판단하여 선별하여 게시 하였다는 말과 같기 때문입니다. 현 대회는 코드와 결과가 매일 업데이트 가능한 대회인데 충분히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아직 결과물이 완성되지 않은 시점에서 게시되지 않는 작품들을 폄하하는 발언은 좋지 못한 태도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