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I·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 SW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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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 지인지인지인] 인터뷰 (SW 우수상)

2026.08.24 14:28 228 Views

🎉 축하합니다, 지인지인지인팀!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2026 AI·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SW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 수상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학교 캡스톤디자인으로 시작한 프로젝트가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 접하는 도메인이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았고, 며칠씩 밤을 새우며 작업하기도 했는데요. 그동안의 노력들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아 더욱 뜻깊고 감격스럽습니다.


🎙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희는 세종대학교 ‘지인지인지인’ 팀입니다. 팀원 모두가 처음부터 직접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니라, 말 그대로 ‘지인의 지인’을 통해 만나게 되어서 팀 이름도 이렇게 정했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잘 모르는 사이여서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각자의 강점과 역할이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후반에는 마치 한 몸처럼 협업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며칠씩 밤을 새우는 힘든 일정 속에서도 불평 없이 각자의 자리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운전과 내비게이션처럼 많은 사람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영역에 AI 에이전트와 DMS(Driver Monitoring System)를 자연스럽게 결합했다는 점이 저희 프로젝트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AI 에이전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사용자가 복잡한 기능을 직접 이해하지 않아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DMS라는 다소 생소한 기술도 사용자가 별도의 지식 없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단순히 기존 기능에 AI 에이전트를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습 과정부터 실제 추론 방식까지 직접 설계했다는 점에서 저희 팀만의 차별성이 잘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무엇보다 팀 전체의 노력과 몰입이 가장 큰 비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팀장으로서 일정이나 개발 목표를 다소 빠듯하게 잡은 부분도 있었고, 제출 직전까지 밤샘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모든 팀원이 새벽까지 함께 회의하고 개발하며 끝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는 자칫 완성된 형태까지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 있었지만, 우선 핵심 기능을 빠르게 구현한 뒤 수많은 테스트와 디버깅을 반복하면서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DMS 자체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기 때문에 심사위원분들께 프로젝트의 필요성이나 기능이 직관적으로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동작하는 모습을 최대한 안정적이고 완성도 있게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고, 그런 부분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처음으로 데모가 제대로 동작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순간 “그래도 우리가 정말 무언가를 만들어냈구나”, “이게 실제로 가능한 아이디어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기 설계 단계에서는 “이게 정말 구현 가능할까?”, “사람들에게 우리가 의도한 기능이 제대로 와닿을까?”라는 고민이 가장 컸습니다. 그런데 실제 데모가 동작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정도라면 충분히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수정하면서 완성도를 계속 높였습니다. 각자 맡은 파트를 완성하면서 하나의 공통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인상 깊었고, 진정한 팀 프로젝트를 경험했다는 점에서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이번 프로젝트에서 활용한 모델 자체는 기존에 존재하는 모델이지만, 학습 과정과 실제 추론 방식에는 저희만의 방법을 적용했습니다.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반복해서 시도했고, 다양한 데이터로 검증하면서 성능을 개선해 나갔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데이터의 양뿐만 아니라 품질과 가공 방식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데이터를 단순히 주어진 형태 그대로 사용하는 것보다 목적에 맞게 가공해 다루기 쉽게 만들고, 정확한 레이블을 구성한 뒤 적절한 규모의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성능을 얻는 데 중요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익숙한 내용일 수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의 품질과 전처리가 실제 모델 성능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이지만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몸으로 체감한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이번 프로젝트의 도메인이 처음부터 저희 모두가 꿈꿔왔던 분야는 아니었고, 앞으로는 각자 대학원이나 회사 등 서로 다른 길로 나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번 대회에서 얻은 경험이 단순히 한 번의 프로젝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각자가 진행하게 될 수많은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우수상도 정말 감사한 결과이지만, 아직 최고상은 아니기 때문에 언젠가는 지금보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더 큰 무대에서 대상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그때도 지금의 팀원들과 다시 한번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팀원들의 앞으로의 진로는 조금씩 다릅니다. 대학 졸업을 앞둔 팀원도 있고, 대학원에 진학하거나 회사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팀원도 있습니다. 각자의 위치에 따라 취업, 연구와 논문, 실무 경험과 커리어 성장 등 구체적인 목표도 다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는 더 완성도 높은 AI와 소프트웨어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내는 개발자나 연구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실력을 키운 뒤, 기회가 된다면 지금의 팀원들과 더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대회 과정에서 팀 내부의 교류는 자연스럽게 활발해지지만, 다른 참가팀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었던 것 같습니다.

공정한 심사나 투표 과정 등을 고려하면 대회 진행 중 참가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실제 대회에 참여해보니 정말 뛰어난 작품이 많았고, 다른 팀이 어떤 고민을 거쳐 프로젝트를 만들었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대회가 종료된 이후라도 팀장이나 팀원 대표들이 자유롭게 만나 개발 과정이나 시행착오, 아이디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이나 교류의 자리가 마련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순위를 확인하고 끝나는 대회를 넘어,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