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Peason 입니다.

이번 Dacon의 데이스쿨 스터디 1기에 참여하게 되어서 프로그램 review겸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데이스쿨 스터디 1기 - 전력사용량 예측

 이번 데이스쿨 스터디 1기는 팀별 학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3~4명의 팀원들과 함께 수상자의 코드를 확인해보며 왜 이렇게 코드를 짜게 되었는지..?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과 여러 기술과 노하우들을 공부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제가 참여한 팀은 E팀이었는데요 ! 팀장님과 팀원분들 모두 성실하게 참여해주셔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수 참여로 어떤 것들을 공부했는 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review를 마무리 해보겠습니다.

📌 Step1 (9/25 ~ 10/2) Dacon 대회 프로세스 및 베이스라인 코드 분석

1. 1주차에는 실제로 전력사용량 예측 대회에서 사용된 데이터나 대회 참여에 필요한 규칙, 그리고 본 대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베이스라인을 분석하는 과제를 받았습니다.
2. 아주 기본적인 전처리와 Base line 모델들을 제공해주신 코드 상에서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3. 본 주차의 미션은 Data Load와 분석을 위한 기본적인 환경을 설정 함에 필요한 지식들을 팀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정답을 찾아나가는 활동으로 해결해나갔습니다.
4. 저희 팀은 SEED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os의 환경변수 중 PYTHONHASHSEED가 정확히 무엇을 고정해주는 건지 궁금하고 찾아봤습니다. (아직도 .. 미궁ㅠ)

📌 Step2 (10/2 ~ 10/16) 수상자 코드 분석 [전처리]

• 2주차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수상자의 코드를 리뷰하였습니다.
• 일단 처음 봤을 때 느꼈던 점은 (와.. 이렇게 해야 수상한다고..?) 였습니다. 하나의 분석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생각보다 많은 과정들을 내포하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고 최대한 코드를 이해해보고 정리해보자는 생각으로 미션에 임했습니다.
• 코드를 시각화 하는 부분이 많이 약해서 추가로 강의나 팀원들의 코드를 참고하면서 미션을 수행하려고 노력했고 팀원들 덕분에 어렵지 않게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 코드를 공부하면서 hour에 대해서 sin, cos을 활용하여 feature를 생성해준 부분이 있었는데 이건 어떤 이유에서 했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역시나.. 아직도 미궁.. ㅠ)

Step2 학습 내용 정리 중 일부

📌 Step3 (10/16 ~ 10/23) 수상자 코드 분석 [전처리]

• 사실 상, 전처리 코드 부분을 2주동안 살펴보면서 step3가 마지막 주차였습니다.
• 모델링 파트에 대한 코드를 리뷰하고 미션을 풀어보면서 느낀 것은 시각화했을 때, 데이터에 변칙이 생기는 부분들에 대해 탐색하고 이런 경우들을 분기하여 ratio를 따져서 최종적인 전력예측량을 만드는 과정이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 수상자의 코드는 개별 건물에서의 흐름과 전체 건물에서의 흐름을 모두 고려하고 또 특정한 건물 유형에 대한 흐름마저 고려하면서 수정에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상을 안주면 안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견고하게 잘 짜셨다고 느꼈습니다.
• '분석'이라는 주제를 제대로 공부해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Step3 학습 내용 정리 중 일부

📢 느낀점

 이렇게 정리해놓고 보니, 생각보다 본 스터디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워간 것 같습니다.

코드가 왜 쓰였나? 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저도 모르는 사이에 무언가에 깊게 몰입하고 있더군요.. !

 데이스쿨은 '개최된 대회(1기 : 전력사용량 예측)를 처음 접하는 사람'보단 본 대회에 출전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좀 더 적합한 활동이 될 것 같고, 해당 팀 스터디 이후에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의 발전 측면에서 데이스쿨 스터디라는 그룹에 묶여서 수상자의 코드 팀과 함께 분석해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선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코드 공유와 함께 수상자가 발표에 사용했던 자료도 함께 받았다면 스터디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모쪼록 한달 간 자료를 만들어주시고 함께 열심히 분석해준 E팀과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주신 Dacon 측에 감사를 전하며 리뷰데이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