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하이)! - Hecto AI Challenge : 2025 상반기 헥토 채용 AI 경진대회

HAI(하이)! - Hecto AI Challenge : JMacoustic팀 인터뷰

2025.07.11 21:41 321 Views
  • 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처음 해보는 컴퓨터 비전 대회였는데, 배움과 동시에 수상까지 이어져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혼자 참가했지만, 혼자만의 도전은 아니었습니다. 실험 방향이나 아이디어를 정할 때마다 연구실 선배들께 조언을 조금 얻었고, 그게 큰 힘이 됐습니다.


  •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딥러닝에 익숙하지 않은 대신, 문제를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와 결과를 구조적으로 해석하려고 했습니다.

모델보다는 validation 전략, 분포 파악, 실험 설계에 더 집중했던 점이 차별화 포인트였던 것 같습니다.


  •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르는 걸 인정하고, 계속 배워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이터셋을 그냥 넘기지 않고, 구조와 샘플을 계속 들여다본 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처음 public score가 잘 나왔을 때 굉장히 기뻤지만, 그게 오히려 overfitting이라는 걸 깨닫고 전략을 바꿨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겸손하게 문제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어요.


  •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처음엔 모델보다는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이해하는 데 시간을 많이 썼습니다. 샘플을 직접 비교하고, 어떤 class가 구분이 어려운지 파악하는 것이 저만의 루틴이었습니다.


  •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제 분야에 조금 더 자신감을 갖고 연구를 이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현재는 로보틱스 쪽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 대회를 통해 컴퓨터 비전의 매력을 새롭게 느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로봇이 복잡한 시각 환경 속에서도 정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를 해보고 싶습니다.


  •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혼자 도전하는 참가자도 쉽게 접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이나 실험 사례가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초심자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