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대표하는 이미지 한 장을 첨부해 주세요.

 축하합니다, 마네키네코 님!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장려상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 6개월간 준비한 끝에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더 잘할 수 있었다는 아쉬움도 있지만, 끝까지 완주했다는 것만으로도 뿌듯합니다.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이번에는 혼자 참가했습니다. 평일엔 직장, 주말엔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시간 여유가 많지 않았어요. 팀으로 하면 오히려 제가 부담이 될 것 같아서 개인 참가를 선택했습니다.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 '점수를 위한 모델'보다 '논문을 위한 모델'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순위도 중요했지만, 논문 주제를 명확히 하고 그걸 뒷받침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델링했습니다.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특별한 비결이라기보다는, 제조업 현장에서 13년간 데이터를 다뤄온 경험이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복잡한 변수들 속에서 제품 수율에 영향을 주는 원인을 찾아내던 경험이 이번 분석에도 적용됐습니다.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 매일 아침 순위가 바뀌어 있던 게 기억에 남네요. 자기 전 순위와 아침 순위가 다를 때마다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단머스' 팀과 'LOL' 팀이 좋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주셨어요. 두 팀 덕분에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 특별한 비법은 아니고, '왜?'라는 질문을 계속 던지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델 성능이 변할 때마다 감이나 운으로 넘기지 않고, 데이터에서 논리적인 이유를 찾으려 했어요. 이런 근거 찾기의 반복이 결국 결과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 이번 대회를 함께한 모든 참가자분들을 위한 소원을 빌고 싶습니다. 경쟁했지만 서로 좋은 자극이 됐던 분들 모두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좋은 곳에서 커리어를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 우선은 지금 수료중인 박사 과정을 잘 마치는 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하면서, 그동안 많이 신경 쓰지 못했던 어머니와 가족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데이콘에는 실력 있는 인재들이 많이 모이는 것 같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가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기업과 연결해주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참가자들에게는 실력에 맞는 기회를, 기업에게는 검증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통로가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