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AI 경진대회 - BARAM 2026

[제3회 풍력발전량 예측 AI 경진대회] 수상자 인터뷰

2026.08.28 12:29 371 Views

:플래시가_깜박이는_카메라: 본인을 대표하는 이미지 한 장을 첨부해 주세요.

안녕하십니까?

울산과학기술원 에너지화학공학과에 재학 중인 하경민입니다.

위의 사진은 제가 다니는 학교의 마스코트와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배운 지식들 덕분에 수상을 할 수 있었기에, 제 정체성을 담고 있는 사진인 것 같습니다.


:짠: 축하합니다,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짠:


:스튜디오_마이크: 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함께 경쟁해주신 2100명가량의 참가자분들과 이번 대회를 주최해주신 한국동서발전, GS E&R, 태백가덕산풍력발전 그리고 DACON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그리고 당장 다음 주에 개강인데, 방학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1인 팀으로 참여했습니다.

머신 러닝을 살면서 처음 접해봤습니다. 그래서 대회 초반에는 관련 지식을 익히느라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대회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관련 지식이 쌓여가고,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1인 팀이라 의사결정이 빨라서 하루에 다섯 번씩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사이클을 5주 내내 돌릴 수 있었고, 실패한 실험과 경험이 온전히 제 생각으로부터 나왔기에 점차 가속이 붙었던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제 리더보드 제출 횟수를 보시면 굉장히 많은데요, 그만큼 꾸준히, 끈기있게 데이터 분석 및 전략 수립을 하며 시행착오에 맞게 맞춰나간 것이 특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머신 러닝'에 국한해서 생각하지 않고, 실제 발전 단지와 정책에 기반해서 '공학적으로 사고'한 것이 가장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특징을 찾아내고, 그에 맞게 모델링한 것이 비결인 것 같습니다.

도메인 지식이 전혀 없었기에 오히려 독창적인 사고와 시도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제 코드가 대회 규정을 어기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한 날입니다.

외부 예보를 쓸 때 흔히 쓰는 중복 제거 한 줄이, 자정마다 컷오프를 넘긴 예보를 고르고 있었습니다. 2025년 행의 11~12%가 위반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발견하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아이디어를 얻어서 점수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규정을 지키려다 시작한 수정이 성능 개선으로 끝난 순간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개선을 채택하기 전에 제 측정의 노이즈부터 쟀습니다. 실험으로 측정한 결과 제 실효 분해능이 약 0.001이었습니다.

이를 기준으로 제출 없이 평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모의로 실험과 개선을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이 대회 채점식이 실제 전력거래소의 정산 구조와 같은 모양이라는 걸 대회 중에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소원은, 제가 만든 것이 리더보드 점수로만 남지 않고 언젠가 실제로 발전소에 적용되는 것입니다.

현실의 문제를 마주하고, 도전하며, 해결하는 것이 공학자의 본질이자 지향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이번 대회를 진행하면서 배웠던 지식과 기술을 앞으로도 제 전공 분야인 화학공학에도 적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화학공학 관련 기업들에서도 대회를 적극적으로 열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