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4시 예보로 도전하고 있는 세아아부지입니다.

어제, 제가 있는 서울 하늘은 진짜 오랜만에 새파~~랬는데요, 당진 하늘도 그랬나봅니다.

6월 15일 14시를 기준으로 예보로는 6월 16일 당진은 구름이 가득해야 하는데

"6월 16일 대전 하늘" 검색해서 나온 사진을 보니 구름은 있지만 역시 파란하늘이 보이네요!

왼쪽부터 크게 먹은 6월 16일, 17일, 그리고 오늘 예측한 18일과 19일의 예측값입니다.

어제까지 7일동안 만든 7.67점이 하루만에 10.23점으로 미끄러졌고,

울산은 잘 예측했다치고 대충 계산해보니 실제 발전량은 300 ~ 400 정도 더 높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가 몸소 느끼듯이 점점 날씨가 변화무쌍해지는데, 최신 예보를 활용하지 못하는 실제 업무에서의 고충을 직접 체험했네요.

게다가 여름철 급변하는 날씨는 전력 생산 뿐만 아니라 전력 소비에도 큰 영향을 미칠 텐데요,

생산과 수요 예측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시장 운영을 하려는 여러 기관에게 큰 도전 과제가 될 것 같네요.

기상청의 단기예보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도 함께 맞물려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