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미남호일룬 님!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준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데이콘 대회에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어서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종종 이런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작년 8월에 부스트캠프 AI Tech 5기 NLP 트랙을 수료하고 현재 취준생 생활을 하고 있는 김주성입니다. 부캠 수료 이후 한동안 모델을 만져볼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모델을 만져보고 싶어서 참가를 했습니다.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운? 사실 어쩌다 얻어걸린 수상 같은 느낌이라 어떤 점이 돋보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퍼블릭 리더보드에 흔들리지 않았던 것이 주요했던 것 같습니다. 모델 성능 검증 과정에서 학습데이터의 약 30%(약 80,000개)를 검증용 데이터로 활용하였고 이런 자체 검증이 테스트 데이터의 30%(약 24,000개)밖에 차지하지 않는 퍼블릭 리더보드보다 좀 더 신뢰도가 높다고 생각을 하여 자체 검증 결과 위주로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프라이빗 리더보드가 공개된 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퍼블릭 리더보드 기준으로 60위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있었는데 프라이빗 리더보드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순위가 나온 것을 확인하고 많이 놀랐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저는 다른 분들의 코드나 분석 결과를 많이 참고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다른 분들의 코드를 보면서 저는 발견하지 못한 요소들을 발견하게 될 수도 있고 저는 미처 몰랐던 다양한 방법론들을 알 수 있어서 프로젝트 진행과 실력 향상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데이터 엔지니어로서의 소원으로는 딥러닝 학습용 GPU를 가지고 싶다는 소원이 있고 취준생으로서의 소원으로는 원하는 기업에 취직을 성공하는 것이 소원입니다.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제가 원하는 커리어를 이루어가고 싶고 여러 다양한 대회(데이콘, 캐글, PS)에 참가하며 좋은 성적을 내보고 싶습니다. (사실 꿈은 없고요 그냥 놀고 싶습니다)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NLP 관련 대회를 좀 더 많이 진행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