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대표하는 이미지 한 장을 첨부해 주세요.

 축하합니다, [밤샌갱팀] 님!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고유경- 데이콘 대회에 처음 참가해보는데 이렇게 3위로 수상을 하게되어서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

이유림-짧은 시간 동안 최선의 결과물로 좋은 결과까지 얻어내 너무 뿌듯하고 감사합니다. 

해빈- 팀원들과의 노고에 보상받은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flo - 팀원분들이 저희가 우승했다는 단톡을 보내주셨는데 정말 정말 기뻤습니다. 올해 상반기에 작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 행복했습니다.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여러분이 모인 계기, 팀명의 뜻, 혹은 개인 참가자로서의 여정 등을 자유롭게 나눠주세요.

밤샌갱은 이번 대회를 위해서 모인 팀입니다. 또한 학부생과 직장인이라는 다양한 환경에서 활동하고 있기에 시간을 맞추기도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미팅을 위한 카페를 찾아볼 때도 우선적으로 영업시간을 고려할 정도였으니까요. 결과적으로 저희는 주로 밤까지 작업, 혹은 회의를 하는 일이 잦았고, 다같이 밤을 샜던 경험도 있습니다. 최종 제출 전 날인 어린이 날에 만나 모든 카페들이 마감한 이후에도 근처 벤치에서 노숙, 마지막은 줌으로.. 총 20시간의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저희의 팀명은 밤샌갱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 팀의 독특한 전략이나, 개인의 강점 등을 공유해 주세요.

고유경- 통계학과 3인과 경영학과1인의 시너지효과라고 생각합니다. 분석방식과 도메인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계속 소통하며 대회 주제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이유림- 적극적인 의견 공유와 마감 1시간 전까지 무한한 궁금증을 가지고 끝까지 분석을 포기하지 않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빈-뚝심과 책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flo - 저희 팀은 개인 작업 시간을 존중하면서도 전체적인 팀 방향성을 일치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초기 미팅에서는 각자가 주어진 과제를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지, 문제에 대한 접근하고 싶은 방향성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특히, 이번에 저희 팀이 참여한 ‘KPI 도출 비즈니스 전략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경우 제출 양식이 자유로웠기에 팀의 재량을 존중하는 과제라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제안서가 한 명의 기획자가 쓴 것 같다는 느낌을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고유경-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끝까지 절대 포기하지않는 팀원들의 열정과 끈기라고 생각합니다.

이유림- 쉬워보일지 몰라도, 누구나 생각할 수 없는 특별하고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려 노력했습니다. 또한 그렇게 추출해낸 결과물을 한 눈에 보기 편한 형식으로 정리하려 노력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빈 - 최대한 저희만의 창의적인 kpi를 도출해내려고 노력했어요

flo - 첫번째로는 새로운 KPI의 제작에 목적을 두고 데이터 분석을 실행했다는 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어진 데이터셋의 컬럼을 분석해본 결과, 기존 KPI를 변형하기보다는, 새로운 KPI를 유도하는 쪽이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브라질의 이커머스 상황을 조사하여 실질적으로 필요한 KPI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분석에 대한 인사이트와 솔루션이 자연스럽게 연결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대회의 최종 산물이 제안서라는 점은 주어진 KPI를 활용하는 방안 역시 평가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 도전을 결심한 순간부터 수상의 순간까지, 여러분의 여정을 들려주세요.

고유경 - 비즈니스 도메인에 대한 사고를 공부 해보고 싶었고, 비즈니스와 관련된 분석을 진행해보고 싶어서 이 대회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kpi 라는 정의에서 부터 난관이 조금 있었지만 경영학과 팀원과 소통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이 대회의 과정속에서 사고의 확장과 몰랐던 지식을 알게되어서 뜻깊습니다.

이유림 - 해가 지는 시간에도 함께하고, 줌을 틀어놓고 의견 공유 뿐만 아니라 서로의 tmi까지 주고받으며 해가 뜬 아침도 함께 맞이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해빈- 늦은 시간 카페를 옮겨다니며 작업물을 끝까지 데벨롭한 경험이 기억에 남네요

flo- 결과물을 내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기억에 남습니다. 데이터 전처리를 깔끔하게 완료하여 노션에 올려주신 노해빈님, 분석 결과를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KPI를 도출해주신 이유림님, 마지막으로 팀장의 역할을 맡아주셔서 과제물의 병합 및 흐름을 조율해주신 고유경님을 보면서 저도 많이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 여러분만의 노하우나 루틴을 공개해 주세요.

고유경 - 데이터의 종류에 따라서 어떤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지 EDA 를 해보면서 탐색해가는 과정에서 많은 힌트를 얻는 것 같습니다.

이유림 - 머릿속으로 마인드맵을 그려 분석 순서를 먼저 정한 다음, 구글과 챗gpt를 이용하여 모르는 부분에 대하여 보충하고 응용하려 노력했습니다. 

해빈 - 구글링과 논문탐색이라고 생각합니다

flo - 데이터 분석에 있어서는 결과물을 내야만 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법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학부생이시라면 실습용 데이터가 아닌 전처리가 필요한 원본 데이터를 과제로 내주시는 수업에 참여해보세요. 혹은 경진대회의 참여를 과제로 배부해주시는 교수님들도 계시더라고요. 강제적인 방법이 동원된다면 밤을 새며 구글링을 하며 코드를 채워나가는 스스로를 발견하실 수 있답니다^^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고유경 - 올해 취뽀하고 싶어요

이유림 - 기회가 된다면 다른 대회에서도 이번 팀원들과 함께 두번째 수상을 이뤄내고 싶습니다 ! 

해빈 - 원하는 직무에 취뽀하고 싶습니다

flo - 앞으로도 팀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다음 데이콘 대회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고유경 - 데이터분석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경험을 더 많이 하고싶습니다.

이유림 - 데이터 분석이라는 분야에 대하여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여 화려하게 20대를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flo - 현재까지의 제 꿈은 기획자로의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데이터를 보고 다양한 방향성과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flo - 데이콘 자체내에서 다양한 주제로 대회를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도메인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대회가 많이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데이콘에서 발급해주신 데이스크루 PRO 콘텐츠를 열람해볼 생각입니다. 데이콘이 강조하는 ‘Non scholar, sed vitae discimus.’의 자세로 탐구하기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