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해커톤

우수상 수상 인터뷰 - 바라던바다 팀 홍서현

2024.08.15 17:36 620 조회

:플래시가_깜박이는_카메라:  

올릴 게 없어서 제가 찍은 사진이라도 ...^^


:스튜디오_마이크: 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저는 이번 경험을 토대로 성장하자는 마인드로 이 대회에 임했기에, 본선에 올라갈 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 해서 발표 시간에 반 잠들어 있었는데, 팀 명이 불리자마자 너무 놀라서 잠이 확 깨더라구요.


:스튜디오_마이크: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희 팀은 팀장이 저를 섭외하고 제가 나머지 세 팀원을 섭외하면서 시작되었는데 과는 다르지만,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친구들로 이루어진 팀 입니다.

초반 팀 명은 '맨 땅에 헤딩' 이었습니다 ^^ :)


:스튜디오_마이크: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다들 저마다의 강점이 있는데, 아무래도 팀을 돋보이게 한 한 가지는 힘든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끈기라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희 팀에는 백엔드 개발자인 저와 프론트엔드 개발자인 팀원 한 명이 있는데요. 저는 수업 프로젝트로 간단한 프로그램은 만들어본 적이 있지만 이런 대회 개발은 처음이고, 프론트엔드를 맡은 팀원은 개발이 처음이라 많이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아 나 이거 못 할 것 같은데?" 할 때 "아 ㄴㄴ 넌 할 수 있어. 넌? 할 수 있어. 과소평가 ㄴㄴ" 라고 끊임없이 서로에게 말해줬기 때문에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수 있도록 서로 소통을 끊지 않았던 점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백엔드와 프론트엔드에서 사용한  두 언어를 어떻게 이어야 할지 몰라 초반에 시간을 정말 많이 보냈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성공했을 때 둘이서 박수 치고 난리났었는데 아직도 그때가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어려운 게 아니었는데도 그땐 왜 그렇게 어려워 했는지 ㅎㅎ...

그리고 기획을 맡은 팀장이 결선 발표를 하고 질의 응답을 할 때도 기억에 남습니다. 한 달이라는 여정 속에서 그 안의 과정을 녹여내고 핵심을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하는 게 정말 어려운데, 이를 잘해준 팀장 덕분에 저희 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생각해서 옆에서 대기하던 그때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많이 공부하기...? 무서워하지 말고 실전에 뛰어들기...? 그럼 어떻게든 해낸다고 생각합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취뽀하자 ! 앞으로 나아가자!


:스튜디오_마이크: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후회할 짓은 하지 말자.'는 게 제 가치관인데요.

본인이 처음 하는 거라 두렵더라도 '시작이 반이다.'는 말이 있는 것 만큼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해서 후회하지 말고, 앞으로 어떤 일이든 포기보다 시작을 택하는 일이 많길 바랍니다. 그러고 유종의 미까지 거두는 게 제 꿈 입니다.


:스튜디오_마이크: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