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Latent Graph 님!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우승이라는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게 노력해주신 Aimers 참여자 분과, 긴 예선기간과 1박 2일 본선 기간 동안 많은 노력을 해주신 주최측인 LG AI 연구원과 주관측 데이콘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전 대회에서 만나 꾸준히 좋은 성과를 내다가, LG Aimers도 함께 참여해보자는 의견이 나와 참여하게 됐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소통하며 서로의 강점을 살려주는 팀워크가 있었기에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모두 AI를 연구하는 AI Researcher의 꿈을 꾸고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 task에 맞는 모델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점이 강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정답을 맞추는 데 그치지 않고, 근거 기반의 가설과 실험을 통해 문제를 해석하려 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해하고 풀자’는 공감대가 잘 맞았습니다. 단순히 모델을 돌리는 것이 아닌, 데이터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고 각 feature와 target의 관계를 분석하면서 설득력 있는 모델링을 추구했습니다. 그리고 팀원 간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주고받는 분위기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 것 같습니다.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target 컬럼인 임신에 성공할 확률의 의미에 대한 가정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고, 모델 성능이 올랐을 때가 가장 기억이 남습니다. 작은 가설에서 출발한 인사이트가 실제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었던게 인상 깊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좋은 방법들을 검증하고 이를 적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모델 성능에 집중하기보다는 먼저 데이터를 이해하고, ‘왜 이 feature가 중요한가’를 끊임없이 되묻는 태도가 가장 큰 무기였습니다.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앞으로도 지금처럼 멋진 팀원들과 계속 연구하고, 더 큰 무대에서도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우리가 만든 기술이 실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AI Researcher로서의 길을 계속 걷고 싶습니다.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서, 사람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기술을 연구하고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다양한 AI 대회와 프로젝트에 도전하면서 실력을 더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처럼 좋은 문화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