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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SW중심대학 디지털 경진대회 : AI부문
SINSA (인하대학교 인공지능학회)팀 인터뷰
본인을 대표하는 이미지 한 장을 첨부해 주세요.
축하합니다, SINSA 팀!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쁩니다.
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D 인하대학교 인공지능학회 SINSA 팀입니다.
작년, 인하대학교에 처음으로 인공지능 동아리를 창립하며 함께 배우는 지식 선순환 공동체를 목표로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매주 세미나와 스터디, 대회 준비, 프로젝트를 이어가며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눴고, 때로는 밤늦게까지 문제를 해결하며 팀워크를 다져왔습니다.
그 결과, 1년여 만에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대회 우수상이라는 성과로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SINSA라는 이름은 인하대학교의 INSA 교수단 명칭 앞에 Student’s를 붙여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Student INtelligence Sharing Association”이라는 두 번째 의미를 부여하며 ‘지식을 나누고 함께 성장한다’는 뜻을 담은 소중한 공동체로 자리잡았습니다.
2024년 8월, 34명으로 시작한 동아리는 이제 문과·이과의 구분 없이 모두가 하나된 100명 규모의 커뮤니티로 성장했습니다. 전공의 경계를 허물고 서로의 인사이트를 나누며 학문적 시야를 넓히는 공동체로 발전하였습니다.
동아리 운영은 참여형 스터디를 중심으로 이루어집니다. 한 해의 스터디원이 다음 해의 스터디장을 맡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팀워크를 다져왔고, 각 스터디 간의 경계를 넘어 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에 인공지능학회 SINSA의 이름으로 출전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지난 1년간의 도전과 협력의 결실입니다. 인공지능을 처음 접한 부원부터 경험이 풍부한 부원까지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며 함께 성장한 끝에 얻은 값진 성과입니다.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저희 팀의 가장 큰 강점은 서로 다른 전공과 관심 분야, 그리고 다양한 문제 접근 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는 점입니다. 모두 이공계 학생들이지만, 각자의 배경과 경험이 달라 문제를 바라보는 시선과 해결 방법이 다양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데이터 전처리, 모델 설계, 성능 개선까지 전 과정에서 폭넓은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참여형·순환형 스터디 문화 속에서 더욱 강화됩니다. 한 해의 스터디원이 다음 해의 스터디장을 맡아 지식을 전수하고, 그 과정에서 서로의 시각과 노하우가 팀 전체로 퍼져나갑니다. 단순한 개인 역량의 합이 아니라, 서로 다른 관점이 만나 시너지를 내는 구조입니다.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서도 이러한 문화가 빛을 발했습니다. 데이터 분석, 모델 구현, 성능 개선의 모든 단계를 서로 공유하며, 각자의 강점을 살린 피드백과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모였습니다. 그 결과, 한 명의 시선이 아닌 여러 시선이 모인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었고, 이는 곧 우수상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번 성과의 비결은 단순한 스터디를 넘어선 포기하지 않는 집념이었습니다. 초반에는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로 낙담하기도 했지만, 그때마다 다양한 접근법을 시도했습니다. 최근 주목받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법을 활용해 데이터를 증강하고, 모델의 레이어 구조를 변경하며, 그동안 읽고 연구했던 논문의 아이디어를 실제 문제 해결에 적용했습니다. 이러한 시도와 실험은 단순한 결과 개선을 넘어, 배운 지식을 실제로 구현하고 발전시키는 값진 경험이 되었습니다.
이론에만 치중하기보다, 또 적용에만 치중하기보다 그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
그리고, 공대적 관점에만 치중하기보다, 인문학적인 관점과도 균형을 맞추는 것.
동아리의 가장 큰 위의 두 축이 은연 중에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함께, 본 동아리가 있기까지 많은 손길들이 있었습니다. 교수님의 적극적인 관심부터 운영진, 스터디장님들의 노고, 그리고 회원 한 분 한 분의 노력까지 그것들이 한 땀 한 땀 모여 지금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확신합니다.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특별히 한 장면만 꼽기에는 어려울 만큼, 대회의 모든 순간이 의미 있었습니다. 각 팀원이 가진 서로 다른 관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주었고, 그 과정에서 더 단단한 팀워크가 만들어졌습니다. 특히, 방향을 잡지 못해 고민하던 시점에 우리 팀과 가장 잘 맞는 멘토님을 만나 큰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매 순간이 소중한 인연이자 감사의 연속이었고, 그 모든 순간들이 모여 이번 성과를 이루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금번 수상이 저희 팀 그리고 동아리에게 더 뜻깊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늘 더 겸손한 자세로 노력하는 저희 모두가 되겠습니다.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데이터 분석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논리적으로 타당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습니다. 단순히 성능 향상에만 집중하기보다, 실제 적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접근을 유지하려 노력했습니다. 사실 초반 성능 잘 안 나오는 시점에도 조급해하지 않고 끈기를 가지며 포기하지 않은게 의미있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이번 대회 주제를 접하며, 단순히 ‘정확도에서 이겨야지’라는 경쟁적 관점이 아니라 대회 주제의 당위성부터 깊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가짜 뉴스는 비교적 쉽게 드러나는 거짓으로 구성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며 점점 더 교묘한 형태를 띠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높은 완성도의 기사와 글 속에 교묘하게 거짓과 과장이 섞여 들어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단 뉴스 기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저희가 모든 경우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었지만, 최소한 지속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접근했습니다.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유지·확장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자 했습니다. 나아가, 이번에 구상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인공지능학회 내에서 팀을 꾸려 실제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실전 환경에서 적용하며 확장해 나가고 싶은 소망을 품고 있습니다.
마침 인공지능학회도 창립 1주년을 맞아 2.5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 분야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이 여정에 동참하신다면, 그것만큼 값진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저희 팀의 구성원들은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친구도, 취업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팀원들의 진로와 목표는 각기 다를 수 있지만, 함께 나누고 성장하려는 마음만큼은 변함이 없습니다. 인공지능학회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습니다. 이 나눔의 가치야말로 저희 팀 모두가 지켜가고 싶은 가장 중요한 신념입니다. 인하대학교의 일원이고, 또 인공지능학회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앞으로도 좋은 대회 많이 열어주시면, 저희가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ㅎㅎ 성장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해요 데이콘! 오래 봐요... ㅎㅎ
모두 선의의 경쟁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데이콘(주) | 대표 김국진 | 699-8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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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