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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시민 AI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파랑새 - 안지호 인터뷰
우승의 기쁨을 맛본 소감을 한마디로 표현해 주세요.
솔직히 “우리가 진짜 해냈구나”라는 말밖에 안 떠오르더라고요. 밤새 지표 손보던 기억이랑, 발표 직전에까지 수정하던 코드 화면이 한꺼번에 스쳐 지나가면서 뭉클하기도 하고, 같이 고생한 팀원들 얼굴이 먼저 떠올라서 감사한 마음이 가장 컸습니다.
팀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저희 팀은 “파주의 하루를 데이터로 설명해 보면 어떨까?”라는 가벼운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팀입니다. 통계·데이터를 좋아하던 학과 친구들이 하나둘씩 합류하면서, 자연스럽게 ‘오늘의 파주’라는 이름을 달게 됐고요. 대회 막바지에는 새벽까지 학교 스터디룸에 남아서 지도랑 지표를 붙들고 있다가, 발표하러 가는 날 딱 한 번 아침 일찍 버스를 타고 파주시청을 찾아갔던 게 팀 여정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여러분을 돋보이게 한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단순히 “모델을 잘 돌렸다”에서 끝내지 않고, 실제 시민이 쓸 수 있는 서비스까지 묶어서 보여드리려 했던 점이 조금 특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생활인구·접근성·소비·균형 지수를 설계하고, 그걸 LLM 기반 추천 서비스 화면과 연결해서 “오늘 파주에서 이런 하루를 보내보세요”라는 문장으로까지 풀어낸 부분을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또, 파주시 마스코트 ‘파랑이’를 서비스 스토리 속에 살짝 녹여 넣으면서, 정책 이야기와 시민 친근함을 함께 담으려 했던 것도 작은 차별점이었습니다.
이번 성과의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하나는 “지표를 끝까지 의심했던 집요함”, 또 하나는 “처음 써보는 LLM을 겁내지 않고 실제 서비스로 구현해 본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분포가 이상하면 왜 그런지 끝까지 파고들고, 지도에 올려 보고, 통계 검정으로 다시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동시에 LLM을 처음 다뤄보는 입장이었지만, 그냥 예시 프롬프트에 그치지 않고 직접 프론트·백엔드를 엮어서 시민이 클릭해볼 수 있는 형태까지 만들어 본 경험이 큰 힘이 됐습니다.
대회 기간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공유해 주세요.
발표하러 가던 날, 아직 해가 완전히 뜨지 않은 이른 아침에 팀이 같이 버스를 타고 파주로 향하던 장면이 많이 떠오릅니다. 파주시청에 도착해서 직접 공간을 걸어보니, 그동안 지도 속 숫자로만 보던 생활인구·접근성 지수가 실제 도시 풍경과 연결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발표를 마치고 나와서 시청 근처에서 파주시 마스코트 ‘파랑이’를 실제로 보고 “우리가 만든 서비스 화면에 나왔던 파주가 진짜 도시 안에 있구나”라고 웃었던 순간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데이터 분석이나 학습 과정에서의 나만의 비법이 있다면요?
무조건 지표·그래프·지도로 한 번은 눈으로 확인한 다음, “파주 시민 입장에서 이 결과가 직관적으로 말이 되는가?”를 팀원끼리 서로에게 설명해 보는 시간을 꼭 가졌습니다. 그리고 LLM 프롬프트도 단순히 바로 쓰지 않고, “정책 담당자 버전 / 시민 안내 버전”처럼 역할을 나눠서 여러 번 실험해 본 것이 서비스 품질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수상을 기념하여 빌 수 있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오늘의 파주’가 발표용 데모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파주시에서 시범 서비스나 파일럿으로 한 번이라도 운영돼 보는 게 소원입니다. 시민분들이 주말에 핸드폰을 켜고 “파랑이, 오늘은 어디가 덜 붐비고 날씨도 괜찮을까?”라고 물어보는 모습을 언젠가 실제로 볼 수 있다면, 이번 수상이 가진 의미가 몇 배는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목표와 꿈을 말씀해 주세요.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LLM과 공간 데이터를 함께 활용해서 도시의 불균형·청소년 안전·생활 편의 같은 문제를 풀어가는 일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확실해졌습니다. 행정 데이터와 시민 경험 사이에서 “숫자를 이야기로 번역해 주는 사람”, 그리고 정책 담당자와 시민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지도를 설명해 주는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는 것이 저희의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이번이 LLM 서비스 개발 첫 경험이었는데, 앞으로는 더 완성도 높은 공공·지역 서비스로 확장해 보고 싶습니다.
데이콘 커뮤니티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이번처럼 실제 지자체·공공기관과 연결된 주제의 대회가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또, 상위팀 코드와 프레젠테이션을 같이 볼 수 있는 리뷰 세션, 그리고 LLM·공간데이터 같이 요즘 많이 쓰이는 기술을 주제로 한 튜토리얼이나 스터디형 대회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데이콘(주) | 대표 김국진 | 699-8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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